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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좋은 정보 감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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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은 학생 글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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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 오늘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 체육관에서 2010 농구 올스타전이 있었습니다! ![]() 진짜 멋졌습니다. 선수들이 휙휙 날아다니고 슛도 시원시원하게 들어가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선수들, 티비로 볼 때보다 더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플레이로 관중을 즐겁게 해준 것 같아요 ㅋㅋㅋ 결과는 매직팀이 3:1로 우승~~ 저는 매직팀을 응원한 터라 괜히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매직팀에는 삼성의 이승준 선수와 SK의 김민수 선수가 있었기때문이예요 >_<♡ 꺅 ! 까만 반스타킹까지도 자신만의 스탈로 소화시켜주시는 이승준 선수 ㅋㅋㅋ ![]() ![]() 이승준 선수는 MVP에 선정되었어요! 짱 멋있음...! ![]() ![]() 앳되지만,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프레디 하이모어. 그의 억양, 표정, 조막한 손에서 뿜어져나오는 기타 소리까지도 감동적이었다. 파란 눈이 매력적이었던 너무 예쁜, 캐리 러셀. 그녀는 알고보니 미션임파서블3에서도 나왔었다. 초반부에 탐 크루즈가 살리려던 여자 요원역이었다. 그 때와 이미지가 너무 달라 심지어 얼굴도 한참을 보고야 동일인물인 걸 알았다는... ㅋㅋㅋㅋ 그리고...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실제로도 상당한 기타실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그는 앤디 워홀 등 많은 유명한 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다. 10대 때부터 영화일을 시작했고, 아! 재밌는 건 이 분도 미션임파서블 3의 톰 크루즈를 도와주는 무리 중 하나로 열연했다는 사실. 그 때는 그냥 저냥 그랬는데... 어거스트 러쉬보고 완전 반해버렸다♥ 웃을 때 멋지다. ![]() ![]() 아이맥스 안경은 또 왜이리 불편한지, 코 받침도 없었고 혹여나 머리 큰 아저씨들 위해 안경 크기 자체가 컸다. 나는 3시간 동안 반은 안경을 잡고 있었고 반은 꽉 눌러썼다가 이마와 코에 진하게 한 줄씩 자국이 남았다. 보고 나서 후유증도 만만찮았다. 3시간동안 앞줄에서 봤더니 목이며, 허리며, 무릎까지 아팠다. 영상 놓칠까봐 화장실도 참았다. 경험자들 충고대로 속이 울렁거린대서 저녁도 굶었건만, 보고나니 어김없이 속이 좋지 않았다. 계속 눈 앞에서 나비족(Na'vi)이 날아다니고 판도라 생태계가 어른거렸다. 어질 어질했다. 그럼에도, 이 많은 단점들을 모두 커버할, 딱 그만큼 아바타는 가치있었다. 카메론 감독의 연출력과 상상력, 구현력과 기술은 화제가 될 만했다. 큰 줄거리와 외계 생명체 및 타행성의 생태계는 어떻게 말하면 조금 유치하고, 고등학생들이 열광하는 엘프 게임에나 나올 법한 것이었으나 … 관객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극장으로 줄지어 들어섰다. 헐리웃의 대작을 보고 느끼려고. 지극히 상업적인 헐리웃 영화시장에서도 미국의 패권주의에 대한 비판은 항상 존재해왔다. 흥행의 비결은 몇 억달러를 쏟아부은 작품이냐가 아니다. 심지어 유치한 플롯(plot)을 가지고서라도 그 속에서 감독이 대중에게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재미와 감동이라는 양념을 곁들여 탁월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관건이다. 아바타는 눈과 귀, 가슴이 즐겁다. 더 이상 CG(computer graphics)의 조악함과 어색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화려하고 생동감넘치는 영상과 적절한 OST는 세 시간의 긴 러닝타임을 한 시간으로 느끼게 만든다. 지구에서 온 주인공은 역시나 예상하듯 종래엔 판도라를 구하는 영웅이다. 그러나 그는 터미네이터와 같은 비현실적이고 초극한의 영웅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알고 높은 존재에게 의지하며, 사랑을 지키려는 인간적인 영웅이다. 결국 판도라는 그들의 시스템대로 화합과 공생의 모티프로 살아간다. 탐욕한 인간은 지구로 귀환했다. 4D도 연일 매진이다. 판도라의 공기와 주인공들의 액션을 몸소 느낀다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난 어쨌거나 상술이라는 생각이 더 크다. 때로는 하얀 종이에 까만 글자뿐인 일차원의 소설책이 사차원의 영화보다도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도 하는 법이니까. 모든 걸 확정지어버리면, 상상력은 급감한다. 감각은 그저 감각일 뿐이다. 나는 나대로 판도라의 환상을 간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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